(앙헬레스 맛집)궁하면 솟아나는 중국집 맛집. 짜장짬뽕은 고민하지 말고 여기로 가자 (Mr. Wang Chinese Restaurant)
배달음식하면 빠지지 않는 메뉴.
치킨, 피자, 족발, 중국집 중
중국집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매번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기에
맛있는 집은 입소문나면 배달이든 매장식사든
인기식당이 된다.
사실 한국식 중국집을
외국에서까지 맛있는 집 찾기가 쉬울까?
피자나 치킨은 한인식당이
아예없는 나라로 가더라도 찾아보기가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중국집은 외국서 찾기도 어렵고
출국 했다고 해서 외국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는
몇일 만에 먹고싶고 바로 끊기도 어려운
마성의 음식들이라고 생각한다.
클락이라고해서 다르지 않다.
거주 중인 한국인이 많기에
맛있는중국집이 필수로 있어야 하는 곳.
오늘은 이미 사진올라갔지만
Mr. Wang Chinese Restaurant을
리뷰할거다.
(야식각 주의ㅋ)
중국음식으로는 현지 교민들에게 이미 맛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식당이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기본 3박자가 모두 맛있으니
고민없이 와서 먹고가는 집.
그 메뉴들을 한 번에 다 먹어볼 수는 없어서
두번에 걸쳐 다른메뉴를 먹어보고 왔다.
솔직히 너무 오랜만이라서
저 끓인물이 결명자인지 보리차인지 조차
구분이 안 가지만
이 더운 나라에서 일일히 끓인 물을
차갑게 식혀서 대접하는 것에서 부터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진다.
더워서 헉헉거리며 오면서도
이 집에서 시원하게 끓인물 마실 생각하면
얼른 오고 싶어짐.
그러나 물만 맛있어 본들,
중국집이 중국집일까 ㅋㅋㅋ
먹어본 음식들을 예로 들자면...
푸른 X탑의
이X주 이병이 부르짖던
'보통의 짜장면'
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다량의 양파와 고기
춘장 등을 잘 볶은 짜장에
오이, 새우 고명을
잘 비비면 나오는 비주얼
한번씩 떠먹어 줄
칼칼한 짬뽕국물은 서비스라고
그냥 멀건 국물만 주지 않는다.
야채, 해물 다 들어가 있고
이 국물에다가 바로
'밥 말아 먹고 싶다'는 생각 들게 함.
주모! 여기 밥 한공기 주시오~
저 짬뽕국물 레알 해장용이다.
(주의! 기본짬뽕도 매운편임)
...이 집 짬뽕밥이 있었던가? ㅋ
그 짜장면은 15분만에
빈그릇만 놓이게 된다.
매우 만족스러운 한끼.
점심, 저녁 어느쪽으로나
다 적절한 식사다.
짬뽕을 먹으려다가
짬뽕국물을 먹어봤으니
볶음짬뽕을 시켜봤는데...
솔직히 맛있다.
매콤하면서도 매운맛과 짠맛이 절묘하게
조화롭다.
해물도 싱싱하고 씹는맛 좋다.
볶음짬뽕 하나는
한국서 먹어본 어떤 집들하고
비교 하더라도 맛으로 평정 할 수 있을거 같다.
단지, 매운걸 못 먹는다면
선택 ㄴㄴ
아...너무 맛있는 한끼였다.
캡사이신을 통한 스트레스해소가 필요하다면
적극 추천이다.
자주 애용하는 지인의 말을
인용하자면
탕수육도 훌륭한 모양이지만
사진도 없고, 함부로 평가할 수 없으니
딱 거기까지.
먹어보고 블로그 포스팅 하려한다 ㅎㅎ
클락에 왔다한들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궁하면 통한다고 했는데
중국집이, 짜장,짬뽕이 궁하다면 클락에서는
Mr. Wang으로 가면 된다.
- 요약 -
1. 한식, 일식도 좋지만 중국집 맛집이 궁금해짐.
2. 지인에게 추천받은 집에가서 2일에 걸쳐 식사함.
3. 중식 짜장, 석식 볶음짱뽕 식사하고 옴.
4. 미친 맛을 경험. 존맛!!!
5. 매운거 못 먹으면 볶음짬뽕, 짬뽕은 주의필요.
6. 해외에 살아도 중국집은 솟아난다.
7. 또 뭐 먹어볼까 고민...
8. 궁금하신 식당 있으시면 추천 받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