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한국 백신카드 허용됨. IATF 발표(관광비자 입국허용됨)

IATF 발표가 났다.

 

이스라엘, 한국,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 발행된 백신 접종증명서가

필리핀 정부에서 허용되었다는 발표다.

 

이 발표가 유지된다면 한국인은 지금부터 관광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거다.

 

정부의 발표조차도 다음날 바로 뒤집히는 필리핀이라지만,

이 발표는 좀 주욱 이어졌으면 한다.

 

들락날락 못하면서 불편한 부분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공식문서를 통해서 발표했기에 공문서를 한번 찾아보기로 한다.

 

IATF Resolution No. 160-D 라는 문서번호가 있음으로,

거기서 뭐라고 하는지 한 번, 찾아봤다.

 

4개국가가 추가로 필리핀정부에 백신이 허용되었다.

 

하지만, 방역지침은 2월 3일 발표한 160-B를 따른다고 되어 있음으로,

입국에 필요한 조건은

여전히 다음과 같이 준비가 필요할 거 같다.

 

요구조건이 그대로다. 그러나, 허용은 되었다는 것.

 

1. 항공기 출발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RT-PCR 테스트

2. Fully Vaccinated

3.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4. 왕복항공권

5. 최저 35,000불 이상의 커버리지를 가지는 여행기간 내 유효한 여행자보험 증서

 

관광으로 체류 가능한 기간은 30일 인 듯하고

7일 셀프 모니터링 인데, 이건 격리가 아니다.

12세 미만은 부모가 백신 접종을 풀(Full)로 마치면 필요가 없는 듯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한국으로 돌아간 뒤, 격리가 면제되는지 여부가 확인이 안 되었다.

한국서 격리 5일 - 7일 하겠다고 하면 아직은 불편할 거 같은 상황이다.

 

 

물론, 이게 또 어떻게 뒤집힐지는 모른다.

그러나, 다른 변동사항 없이 이대로 그냥 그대로 오픈되고

다시 관광이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지고 있다.

 

마음대로 동남아를 드나들던 그때가 그립다. ㅎㅎ

 

 

요약.

1. 필리핀 정부가 한국 정부 백신을 인가함. (IATF Resolution 160-D)

2. Resolution 160-B에 따른 입국준비 요건에 맞춰 서류 준비.

3. 요건만 맞으면 관광비자로 입국 가능

 

4. 문제는 한국 돌아가서 무 격리 인지가 아직 확인되지 않음.

 

 

PS. 필리핀에서 놀고 난 다음, 한국 들어가면 여전히 격리해야 하는지

누가 확인 좀 해줬으면 좋겠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