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7 급하게(?) 한국으로 간다. 2022년 10월 7일 귀국일기 쬐금은 서두르는 감이 있는 느낌으로 서둘러서 귀국 할 일이 있어서... 이 시국에 귀국길에 올랐다. PCR도 격리절차도 필요없다고 하는데... 2022년 10월 기준으로 해외여행 후, 한국 귀국이 어떤지 한번 담아볼까 싶다. . . . ...갈까...말까...흠...가자~ 비행기 표부터 예약. 사실 한국 안 간지 오래 되기도 했거니와 행정민원 처리할 것도 있고... 한국서 밀린일 처리 겸 지인들도 만나러 갈 요량으로 귀국결정을 하자마자 티켓을 찾아보니... 새벽에 바로가는 항공권이 있어서 냅다결제 했다. 그리고 결제마친 다음날 저녁 10시 백팩에 필요한거 약간만 챙겨서 호닥닥 공항으로 출발. 한국으로 가는 국제선은 클락 2터미널로. 새로지은 클락공항 2터미널은 아직 국제선도, 국내선도 항공편이 막 미어 .. ClipPD의 독립일기 2022. 10. 8. (라자다 제품후기)프로 1인 가장의 방구석 혼자놀기 필수템. 아이패드 스탠드. 평화로운 해외생활 중 어느날... 모든 것은 웹툰 한편 으로부터 시작했다. 역주행으로 보던 웹툰 한편이 사건의 발단. 저 아이패드 스탠드가 눈에 들어와 버렸다. 저거 출시한지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이제와서 내 눈에 들어와서 지름신께서 강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컷의 어머니 표정이 너무 편해 보였다고 해야하나...신나 보였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라자다를 뒤적거리며 비슷한 제품 하나를 주문했다. 라자다는 꼭 내가 주문끝나고 나면 더 저렴만 제품을 보여주는 거 같은 느낌은 대체 뭘까... 심지어 더 많이 팔린제품인거 같다. 라자다는 나에게 왜 이러는 걸까...ㅡㅡ; 인제는 그냥 멀쩡한 제품만 왔으면 좋겠다. 반품절차의 귀찮음과 수고스러움은 겪고 싶지 않아서... 왜 나는 저 오픈부 테이프를 칼로 .. ClipPD의 독립일기 2022. 8. 2. 한인마트에서 볼 수 없는 것이란? 한국사람이 외국에서 포기 못하는게 제법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식품이다. 빵을 먹고 현지식을 먹다가도 순대, 떡볶이, 라면, 삼겹살이 먹고 싶은 순간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게 한국사람 대다수의 심리. 이건 잠시 여행을 왔든, 장기 체류 중이던 공통적으로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앙헬레스에도 한인마트가 몇개나 된다. 그 중, 한 한인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다가 발견하게 된 불편한 진실이 하나 있다. ...혹시 찾았는가? 있어야 할게 없다. 가격표가... ㅡㅡ; 반가운 마음에 집어든 식품에 가격표가 안보인다.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카운터 가서 찍어봐여 한단다. ???????? 냉동육, 반찬, 채소 등에는 가격표가 확인이 가능한데 한국발 식품 포함해서 공산품 들에만 가격표가 없는 이유는? 도당췌 의도를 모르겠다... .. ClipPD의 독립일기 2022. 7. 31. 코시국 따위 무시하는 한국식 카페(feat. Cafe B.O.M) Note. (본 게시글은 2022년 2월 18일에 포스팅 했으나 업로드 실패하여 3월 16일에 재 포스팅 되었습니다.) 오자마자 주변에 돌아볼 만한 곳은 클락에서도 구석구석 찾아보고 싶지만 이시국 독립가장의 저질체력으로 걸어서 돌아다니기에는 필리핀이 좀 덥다. 어쨌든, 한창 돌아다니는데 지치다보니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늘어져 있는 시간이 그리워졌다. 몇몇 곳의 카페가 있지만 그 중, 오늘 가 본 곳은 Cafe B.O.M이다. 코시국에도 큰 타격 없이 장사가 잘되는 곳이다.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디저트 카페 + 인증샷 남기는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솔직히... 여기는 한국에 있는 카페고 필리핀인들이 국내 유명 카페에 관광차 놀러온 느낌이 든다 ^^; 우리에게 카페는 주변의 흔한 만남의 .. 맛집을 돌아보다 2022. 3. 16. 휴무일 없이 PCR테스트 가능한 곳, 가격정보 오미크론 전파 중임에도 하나 둘 국경을 여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동남아도 태국, 베트남 외에도 여러 국가에서 국경을 열고 관광객을 맞이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필리핀도 백신 증명 여부가 곧 해결되어 관광객이 입국 할 수 있을 거 같다. 물론, 다녀와서의 격리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겠지만...점차 사태가 좋아지리라고 본다. 다른 문제라면 입국시 요구서류 중, PCR 테스트 음성 결과서를 요구하는 경우 정도이고, 이걸 영문으로 발급해 주는 곳이 필요할 텐데...일단은 인천공항이 편리하다. https://Safe2gopass.com safe2go-service Safe2gopass.com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예약 후, 방문이 여러모로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Safe2gopass로 들어가서.. 유용한 단편정보 2022. 2. 2. 필리핀 관광비자로 입국에 관하여...(1월 27일 업데이트 정보) 처음 블로그 글을 올리고 있는데, 한국에서 연락이 왔다. 지인 왈... 필리핀 관광 곧 오픈을 한다는 소식이다. 지인 "야. 너 보러 곧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 박 PD : "? 뭔 소리야? 지금 여기 아무나 못 와." 지인 : "뉴스 안 보고 사냐...ㅋㅋㅋ 그 나라 정부가 된다고 한다는데 무슨..." 박 PD : "...?????????" ------------------------------------------------------ 물음표가 머리 위에 백만 개쯤 떠 있는 상태로 뉴스를 들어가 보니 CNN을 포함한 외신들은 해당 내용을 보도한 지 한 나절도 더 넘어간 상태였다. 작년 11월에도 .. 유용한 단편정보 2022. 1. 28. 이 시국의 해외 독립은 별거다...준비할 거 많음 (EP.1) 2022년 1월. 한해 내내 뉴스를 보고 있었다면 장사하는 모든 사장님들에게 악몽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있는 팬데믹은 가계경제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게 만드는 마법 같은 단어이며, 모든 나라의 돈의 흐름을 바꿔버렸다. 돌아보면 2021년은 누구에게나 혹독 했겠지만, 글쓴이에게도 마찬가지였다. 2020년에 시작한 박 PD(글쓴이)의 작은 부업은 전 직장을 사직하며 본업이 되었고, 발령 대기 상태인 상태로 무언가를 하긴 해야 했다. 그렇게 노동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로 2021년 1년을 통째로 바치게 만들었다. 씀씀이와 벌어들이는 순수익 모두 아담하여, 혼자서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상태... 그러나, 여기저기서 각종 영업전화와, 지속적인 광고에 따른 매출 대비 고정비 증가, 고객의 컴플레인, 경쟁사업자의 마.. ClipPD의 독립일기 2022. 1. 28. 이전 1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