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돌아보다

(비엔티엔 맛집)비엔티엔에는 브런치 카페가 없냐고? 그렇다면 여기로...(Sugarmelt)

Clip PD 2024. 3. 31.

필자는 샌드위치를 좋아라 하는 편이다. 특히나, 클럽 샌드위치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구성물을 만드는 가게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지만, 구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맛도 조화롭고 배도 든든하다.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필자가 원하는 수준의 클럽 샌드위치에 버금가는 메뉴를 내 놓은 곳은 쉽사리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호텔 레스토랑들을 돌아다니며 클럽 샌드위치를 좀 찾아볼까 하다가 제보를 받고 찾은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찾게 되었다.
 

카페 Sugarmelt

 
Sugarmelt. 슈가멜트는 여행자 거리에서 조금 동쪽으로 치우쳐 있는 남푸 분수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이다. 단순히 커피를 즐기며 휴식과 담화를 위해서는 카페아마존이나 조마같은 주변캎0들을 찾아봐도 무방하지만, 지금 소개하려는 이 카페는, 오전시간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된다.


이 식당은 도넛, 샌드위치, 샐러드(종류를 많지 않음)등의 메뉴와 각종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도넛 + 커피의 조합도 좋지만
 
샌드위치 + 음료
 
샌드위치 + 샐러드 + 음료 등의 혼합주문도 가능하니 취향대로 주문하면 좋을것이라 생각된다.

세트가격은 샌드위치가격에서 추가된다. 세트 A는 1만킵 추가
물은 공짜. But, 셀프. 좀 더 차가운 물은 냉장고에서...


물을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둬서 너무 차가운 물을 원치않는 사람들이 마실 수 있도록 조치해 두었다. 실제로 백인 할아버지는 꺼내놓은 물병을 가져가심.

커피빈을 선택가능. B를 많이먹는지 특별히 밑줄도 쳐 놓음 ㅋ


필자는 A를 선택하여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약간의 산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인 커피였다.

(B는 다음에 마셔보고 추가리뷰를...^^;)


메뉴가 나왔는데...브런치로서는 훌륭하다. 양도 적당하고, 샌드위치+커피+샐러드의 조합도 좋음.

개인적으로는 도넛 한 개정도 추가해서 단맛을 보완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양은 든든하게 나오니 추가여부는 직접 판단하는 것으로...ㅎ


왜냐하면 필자는 사진과 같이 세트메뉴를 다 못 먹었다. 아침식사를 잘 안하시는분들은 아침부터 너무 많이 먹으면 더부룩 할 수도 있고, 전날 과식을 했다거나 할 경우에도, 간편히 먹고자 찾아간다고 한다면, 샌드위치도 양이 많을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허게 된 하루였다.

이렇게 아침에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도넛 + 커피도 나쁘지 않은 조합임을 개인적으로 말씀드린다.

월요일은 정기휴무!

이 카페는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하셔서 방문한다면 이동동선을 짜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몇일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스스로도 무엇을 먹고싶게 될지 종잡을 수 없게 되는 때가 있다. 연로하신분들은 분명 익숙한 한식을 찾으실테지만, 누군가에게는 중식, 일식, 양식, 분식일 수도 있다.

하필 오늘, 비엔티엔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오늘 샌드위치로 브런치 먹고싶다!!!'

...라고 생각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게를 바라며...

다음에는 어떤 메뉴를 리뷰하는게 좋을까 생각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PS. 드시고 싶은 메뉴나 식당은 추천도 받습니다~ 잽싸게 포스팅은 하지 못하더라도 찾아가서 먹어보고 리뷰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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