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돌아보다

비엔티안에서 빵돌이들이 살아남을수 있는 이유 - 배고프면 찾아갈 맛집 2곳

Clip PD 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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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얘기하지만, 라오스 빵들 전체적으로 수준급이다. 빵돌이들의 천국임이 확실하다. 태국이나 베트남하고도 수준이 다른 하이레벨 급임. 어지간한 피자, 빵들 씹어보면 쫀득하고, 부드럽기 짝이 없다. 그러나, 그런 종류의 빵들만 먹다보면, 원래 먹던 것들이 먹고 싶어지기 마련!

 이 블로그를 계속 읽어봤던 사람이라면 알 수 있지만, 기존에 한번 포스팅 했듯이, 필자는 샌드위치를 아주 좋아한다. 전에도 Sugarmelt에 대한 샌드위치 포스팅을 한 바 있지만, 그간 지내면서 찾아 본 샌드위치 맛집들 중, 한국인이나 외국인들이 거부감이 없을법한 맛집 2 곳을 소개해 볼까 한다.(아래는 Sugarmelt 포스팅. 궁금하신분들은 읽어보시길...ㅎㅎ

 

 

(비엔티엔 맛집)비엔티엔에는 브런치 카페가 없냐고? 그렇다면 여기로...(Sugarmelt)

필자는 샌드위치를 좋아라 하는 편이다. 특히나, 클럽 샌드위치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구성물을 만드는 가게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지만, 구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맛도 조화롭고 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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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melt의 샌드위치가 맛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내용구성물이나 맛은 한국에서 쉽게 접하던 샌드위치와는 조금 다른 것도 사실이다. 비엔티안에 오래 머물다 보니 가끔은 그 '쉽게 접하던 클럽 샌드위치'가 간절할 때가 있다. 샌드위치는 간단한 조합으로도 기분을 바꿔주는 음식이고. 최근에 다녀온 두 곳을 중심으로 맛과 분위기, 가성비를 정리해 본다. 

 

 

LimPing Mart 푸드코트. Coolly Chef Restaurant


LimPing Mart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KOKKOK Mega가 위치한 도로인데, 무엉탄 호텔을 뒤로 계속 차를 타고 가면 위치해 있는 태국계 고급 식료품 점이다. 고급 식료품점이다 보니 상태가 깔끔하다. 정문을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는 식당인 <Coolly Chef Restaurant>는 사실 푸드코트라고 부르기에는 규모가 크지 않고, 천장이 높아서 오래 앉아있어도 갑갑하지 않고, 푸드코트 특유의 소란스러움은 없고, 넓은 자리배치에 조명이 부드러워 혼자 먹기에도 편하다.(이렇게 얘기하니 꽤 괜찮은 식당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ㅋㅋㅋㅋ)

여기서 내가 주문한 샌드위치는 가격이 75,000낍으로 합리적이었음. 빵의 식감이 적당히 탄력 있어 재료와 잘 어울렸다. 속재료가 과하지 않아 가볍게 먹기 좋았고 소스도 과하지 않아 부담이 없었다. 식료품 사러와서 쇼핑 중 잠깐 들러 먹기 좋은 선택지다. 직원 응대도 무난했고 주문 대기 시간도 길지 않았다. 굳이 단점을 따지자면...공항이나 야시장쪽에 숙소를 잡은사람이 샌드위치 하나 먹자고 차타고 오기에는...거리가 좀 있는 편임...약점이다...ㅡㅡ;

 

아니...이게 맞기는 맞는데...사진이 없다...
감자튀김 사진만...(감자튀김도 갓 튀긴걸 갖다줘서 맛있기는 했다. ㅎ


- 아니...샌드위치 사진은 어디가고 왜 메뉴판이랑 감자튀김만 있는지 모르겠지만...여튼 메뉴속의 저거 먹고 왔다. 맛있었음(...곰곰히 생각해보니 받자마자 먹기 바빴던가...ㅋ)

 

Cafe Sinouk 메콩강 야시장 근처


메콩강 야시장 근처 Cafe Sinouk은 강변 산책 후 들르기 좋은 카페다. 여기서 먹은 Club Sandwich는 림핑보다 가격이 높지만 재료가 풍성하고 플레이팅도 정갈해 한 끼로 든든하다. 빵 사이에 든 재료의 조화가 좋았고 소스의 밸런스가 전체 맛을 끌어올렸다. 강가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먹으니 분위기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높았다.(사실 돌아댕기는 차들 뿐이지만 손님이 적고 한적한 느낌이 들어서 그랬을지도...ㅋ) 다른 사람의 경우를 상상해보자면...바쁘게 돌아다니다가 출출할때 들어와서 친구와 수다 떨며 천천히 먹기 좋고 사진 찍기에도 예쁘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고(149,000킵), 내용물을 이것저것 꽉 눌러담아서 여자들이 한입 사이즈로 먹기에는 좀 버거운게 단점이라면 단점임.

 

 

그래...이거지 이게 클럽 샌드위치다!!!!


- 내용물이 큼직한 것에 비해 식빵은 4등분 한거 같은 사이즈가 나오므로 잘못 베어물면 토마토나 내용물이 안참고 튀어 나와 버리므로 꽂혀있는 이쑤시개를 뽑는거는 주의하시길...ㅋㅋㅋ

 

요약

라오스 스럽지 않은게 먹고싶다면 오늘 샌드위치를 먹어보셈(빵돌이든 아니든 간에...ㅋㅋㅋ)


- 가격: Coolly Chef가 더 합리적이다. (그러나 숙소에서 거리가 멀다면 추천하기 힘들다...ㅡㅡ)
- 재료와 양: Cafe Sinouk이 더 풍성하고 만족스럽다.(그만큼 비쌈. Coolly Chef에 비해 두배가격...ㄷㄷ)
- 분위기: Cafe Sinouk압승. Sinouk cafe는 비엔티안 시내에 여러곳 있지만 다들 목이 좋은 곳에 위치함. .
- 추천 상황: LimPing에 접근하기 쉽다면 Coolly Chef, 분위기 좋고 접근하기 편하고, 여유롭게 한 끼 즐기고 싶을 땐 Cafe Sinouk.

마무리와 요청
두 곳 모두 장단점이 분명하다. 앞으로도 비엔티안에서 다양한 샌드위치를 찾아볼 생각이다. 찾게되면 사진과 함께 자세한 후기를 꼭 올릴 예정임(그나마도...취미아닌 취미가 되서 다음 포스팅은 언제가 될런지...ㅋㅋㅋ)

 

비엔티안 클럽 샌드위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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