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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월렛 리뷰1-선불 충전법, 실 사용상 발견한 문제점은?

Clip PD 2023. 3. 22.
해외여행 필수품이 될 거 같은 예감이 드는 트래블월렛.
선불충전간 발견된 문제점은?

 

 

 

필자도 지난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신청했던 트래블월렛 카드는 사실

일찌감치 배송이 완료되어 있었다.

 

실수령은 했지만 아직은 쓸일이 없어서

내팽개쳐 놓은 실물카드를 한 번 심도 있게

구경해보았다.

 

실물카드 구경시간

 

 

전면에는 달러, 유로, 위안화표기와 비자표식이 전부.

...받자마자 뜯어버려서 카드만 덜렁 있는 상태.

당장 쓸 곳도 없으면서 마음만 급했다.

배달 수령해서 싸인하는 장면부터 사진을 착착

남겨 놨어야 하는건데...

그랬다면 포스팅 할 사진이 더 풍부해 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 지나가는중...ㅡㅡ;

 

후면에는 비접촉식 결제표식이 있다. 교통카드처럼 태그해도 결제되는 카드임.

트래블 월렛의 실물카드는 심플하다.

 

- 전, 후면 화이트톤

- 비자카드로 활용가능

- 비접촉식 결제가능

 

정도의 특징만 알면 될 듯 하다.

 

 

 

 

실물카드가 배송 된 뒤로 앱구성은?

 

사실 실물카드가 배송되어도 트래블월렛

앱에서의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배송 후에는 사용하면서 주의 할 점은 보인다.

 

 

직관적이고 알기쉬운 주메뉴 화면. 편리함.

 

 

실물카드를 쓸 수 있게되면

앱의 주메뉴 화면은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의

활성(on)/비활성(off)여부가 표기된다.

 

 

실물카드는 여행 중, 분실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그 경우, 분실신고를 진행해서 재발급 신청을

하고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카드로

결제를 대신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겠지만

휴대폰을 통해 선불충전 해야하기

때문에, 잔액을 미리 충전 못해다면

낭패일지도 모르겠다.

 

 

 

 

트래블월렛 활용법(카드잔액 충전), 그리고 1단위의 오류(?) 혹은 맹점(?)

 

 

트래블월렛은 선불식 외화충전카드다.

 

그냥 카드만 가져가서 결제하면은

'잔액부족'을 각 나라의 언어로

구경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ㅎㅎ

먼저 충전부터 해보자.

 

주메뉴에서 충전하기를 누르면 해당메뉴를 볼 수 있다.

 

주 메뉴에서 빨간색 네모칸의 '충전하기'를

클릭한다.

 

여행가는 국가, 혹은 통화를 입력해도 표시가 됨.

 

여행하는 국가의 이름을 검색하고,

클릭하면 충전메뉴가 바로 보인다.

 

혹은, 각대륙별로 클릭하여

여행하는 국가를 직접 찾아서 클릭해도 된다.

 

대만을 통해 테스트한 화면

필자는 대만달러 환전창을

테스트용으로 입력해 보았다.

 

파란색창에 떠 있는 충전가능

최대금액을 넘어서 충전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문제점을 하나 발견했다.

 

최초의 0이 고정값이어서 1단위 입력이 불가능하다.

 

충전가능 금액이 41,628 대만달러여서

최대금액을 입력하면

416,280 대만달러가 표기된다.

 

즉, 최초의 0이 고정값이어서 어떤 통화로 환전해도

최소 환전값이 10 이상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최대 환전 가능금액이 41,628달러여도

41,620달러밖에 환전 못한다.

 

커다란 문제는 아니지만,

1단위가 불가능 하다면 미리 안내를 해 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트래블월렛의 사용자 가이드는 꼼꼼한 편이라

생각했기에 처음보는 사람은 당황할 수도 있지않을까

싶었다.

 

 

 

실제환전을 해보자.

 

아무래도 필자는 필리핀 페소로 한번 시도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5,000페소 정도만 시도해 보기로 했다.

 

네이버에서 조회한 환율. 포스팅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함.

 

기준율은 1페소당 23.94원이었고,

공항이나 은행 등에서 현찰환전 할 경우,

하나은행을 기준으로 1페소당 26.33원을

예상하여야 한다.

 

트래블월렛은 페소당 24.12원에 충전되나보다.

5,000페소를 충전함에 있어서

환전/충전수수료나 다른 기타금액이 붙는지

테스트를 해 보자.

 

안내사항을 읽었다면 확인을 누르고 진행하면 된다.
뭐...달리 수수료 달라고 하지 않겠지만...일단 도전.

 

선불충전을 약정한 계좌에서 출금가능액수를

확인해서 출금가능하다면 충전하면 된다.

 

그러면 앱을 로그인할 때 볼 수 있는

간편 비밀번호나, 생체인증을 하면

절차는 끝난다.

 

안녕 내 12만 600원. 나중에 써 줄게 ㅎㅎ

 

카드사보다 4,824원 더 절약했음을 알려주면서

돈 아꼈다고 사용자를 칭찬하는 앱.

 이 단계까지 오면 실물카드/모바일카드의

사용준비는 다 끝난다.

 

오...현재 충전금을 바로 보여줌.

 

충전이 끝나고 주 메뉴로 돌아오면

모바일카드/실물카드의 on/off메뉴 대신

현재의 선불충전금 메뉴가

파란색 박스처럼 보여진다.

 

이렇게까지 되면 잔액 내에서는

ATM기나 현지에서 신용카드처럼

활용 하면 사용법은 끝.

 

 

 

잘못 충전해서 환불을 해야 한다면?

 

환불도 뭐...어렵지는 않다.

주 메뉴에서 충전이 완료된 선불충전금인

필리핀 5000php를 한번 클릭하면

 

환불하려면, 환불하기를 누르면 되겠지?

이런 화면이 나올텐데,

붉은색 박스의 환불하기를 누르면 된다.

 

차액이 발생한다. 현찰은 원래 살때/팔때 가격이 다르다 ㅡㅡ;

 

환불 신청금액을 입력하면

예상되는 환불금액을 미리 표기해 준다.

 

이미 12만 600원은 어디로 가 버리고

그 사이 2천원 가량의 차액이 생겨 버리게 되니

환전금액과 예상 사용금액을 잘 확인해서

충전해서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하다.

 

충전해 놓은 금액은 차후 출국하면 사용하고

백만원 단위로도 한번 충전해서 리뷰해 보고 싶다.

그때가 되면 추가 포스팅할 예정임.

 

요약

- 전에 소개한 트래블월렛 실물카드 배송완료

- 구석에서 봉투째 뒹굴던걸 챙겨서 꺼내봄

- 꺼낸 김에 소액 충전도 시도해 봤다.

- 주의! - 최대금액의 1단위 화폐는 환전불가능!

- 선불충전 및 환불충전 방법은

캡쳐사진 잘 확인해서 시도할 것.

- 최초소개가 궁금하면 밑의 포스팅글 한번 읽어보고

이 글을 다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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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

이 포스팅은 어떤 원고료/협찬도 받지 않고 작성된 리뷰임을 알립니다.

 

순전히 필자가 차후 필요해서 찾아보고 작성했음(도장 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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