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매출이 2배 가까이 올라서 499억 벌었는데도 적자인 기업?

Clip PD 2023. 4. 18.

 

 

써본사람은 누구나 인정하는

한 번만 써먹기 힘든 앱.

 

바로 당근마켓의 이야기이다.

 

집에서 새 제품을 사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중고거래로

판매해서 집안의 공간도 넓히고

추가로 확보한 현금은

다른 무언가를 검색하게 해주고

 

새 제품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중고품을 구입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판매자, 구매자에게 모두가 호평받는

앱이라 할 수 있다.

 

 

당근때문에 피로를 호소하는 피해자(?)들 ㅋㅋ

 

개인 중고거래 뿐만이 아니라

동네가게 브랜딩, 알바공고 서비스에

부동산, 중고차도 직거래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이 앱이...

 

아무래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시선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

 

 

 

 

당근마켓의 근심
만년적자...

 

뉴스를 통해서 다수의 보도를 접할 수 있는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매출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작년매출은 499억원이다.

작년의 2배 가까운 증가폭을 보이고 있지만,

영업이익부문이 565억 손해로써

8년째 적자인 상태다.

 

 

외형은 매년 성장하고 있고,

매출액이 늘고 있음에도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중...

 

 

 

어떤 변화가 있을까?

현재, 당근마켓의 주 수입원은

광고소득이다. 수 많은 사용자로

인하여 매출액을 끌어올려 왔음에도

적자폭이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다른 수입모델이 필요하다고 예상된다.

 

답은 당근마켓만이 알고 있는 답이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 수익개선을 해야

적자를 감당한다는 것을 알기에

 

대표이사 교체와 신규 수익모델 개발을

예고한 상황

 

7년만에 이루어진 그 어떤 것보다도

뚜렷한 변화다.

 

 

 

변화를 반대할 수 만은 없지만...

 

땅파서 돈이 기름처럼 솟아나는게 아닌 이상

무료봉사하는 이익집단은 없다.

 

당근이라는 앱을 통해 회사라는 집단은

본연의 목적에 따라 이익을 내야 할 것이다.

 

그게 월 사용료나

수수료쉐어 외에 어떠한 형태의

플랫폼 사용료일 것인데

이걸 반대할 수 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합당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이용료 때문에 회사도 많은 고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마무리

 

이용자 1800만명의 활성사용자를 보유한

대형 앱이니만큼

수익모델 개발은 신중할 걸로 예상된다.

 

특성화된 '우리동네 바로거래' 방식의

특성과 편리함에 많이들 쓰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도 더 많은 활성사용자들이 활동하며

개인물건을 거래하는 동네장터같은 역할을

앞으로도 수행해 주기를 바라면서

 

회사의 적절한 수익모델 발굴

더불어 앞으로도 잘 쓸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PS. 필자의 PC는 모니터, 스피커, M.2 SSD 등

대다수의 PC부품을 당근으로 조달하고,

교체한 제품/부품을 판매, 나눔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잘 쓸수 있기를 희망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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