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0 라오스에서 지낼때 볼 수 있는 의외의 3가지 모습 외국에서 지내다보면 한국과 확연히 다른 풀습, 사회관념등을 볼 수 있다.오늘은 라오스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겪을 수도 있는 3가지 의외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1. 차도에 왠 나무가 솟아나 있다?(위험!)실제로 정말 자주보게 될 모습이다. 도로를 운전한다면, 혹은 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자주 다니던 길에 못보던 나무가 땅에서 솟아나 있는 경우가 있는데,우수관용 맨홀 뚜껑을 열어놨다는 의미의 경고 표시이다.우리나라같이 레바콘이나 안전펜스를 설치하는게 아니라내무 막대기를 꽂아 놓고는 알아서 잘 피해가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야간에 뭣모르고 라이트 안캬고 운행하다가 바이크는 날아가고 자동차는 전면 범퍼와 타이어, 하부샤시등이 작살날수 있으니 현지에서 자동차, 바이크 운전을 고려한다면 유의해야 하는 사.. ClipPD의 독립일기 2024. 12. 23. 홍수경보 뜬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이미 범람위기라는데, 비엔티엔은? 때아닌 홍수경보? 9월 13일 현재기준으로... 아니...비가 잔뜩오는 것도 아닌데, 현지인 지인이 메콩강 범람할지도 모르니 주의하라고 밤늦게 귀띔을 준다. 그것도 오늘내일 당장 범람할지도 모른댄다. 정보의 소스는? https://www.thestar.com.my/aseanplus/aseanplus-news/2024/09/12/mekong-overflows-in-luang-prabang-further-flooding-expected Mekong overflows in Luang Prabang, further flooding expectedVIENTIANE: Luang Prabang authorities are advising people in low-lying areas to prepare to move.. ClipPD의 독립일기 2024. 9. 13. (비엔티엔 맛집)늦저녁에 반주 곁들여 저녁 먹기 좋은 베트남식당 조금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다. 라오스에서 베트남 음식은 특별한 음식이 아니다. 매장도 많고 이미 맛집으로 정평난 식당도 많고, 한국보다 저렴하고 맛있기도 하다.문제가 하나 있다면...어지간한 유명한 베트남 식당이 죄다...너무 일찍 문 닫는다.일러도 너무 일러서...저녁 7시만 되도 정리하고 문닫는 식당이 많다.혹여 조금만 시간이 늦어도 저녁먹기 어려워서 다들 점심식사 동선으로 많이 계획을 짜는 편이다. 맛이 있어서 저녁에도 손님이 몰림직한 식당들도 제법 있지만, 그런 곳은 꼭 칼같이 시간 되면 클로즈를 준비한다. 그래서 베트남 음식 곁들여서 반주를 즐기는 사람에게 비엔티엔이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그런데, 최근에 저녁 반주가 가능한 베트남 식당이 하나 생겼다. 오늘은 그 식당의 소개를.. 맛집을 돌아보다 2024. 9. 11. 호불호 없이 맛 있는 라오스 비엔티엔 로컬음식/간식 -1- 해외에 나오면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실제로 외국에 여행와서 호기심에 , 누구가의 추천을 받아서, 같이간 지인따라 같이 먹는 등 다양한 경우로 생소한 음식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물론, 호불호가 갈려서 좋아할수도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유는 다양하지만, 인도차이나 음식의 경우 보통은 강한 향신료향에 갈리는 경우가 많고, 처음 맛보는 식재료의 식감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오늘은 한국인에게 호불호가 거의 없을 음식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 빙까오 명확한 발음은 알 수 없지만, 밥을 뭉쳐서 바베큐 가루를 뿌려 같면만 살짝튀긴 음식이다. 주로, 아침시간대에 판매하며 2~3개 정도면 가벼운 아침식사로도 가능. 맛은 기본 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한국인들은.. ClipPD의 독립일기 2024. 9. 7. 구글에서 돈을 받음. - 애드센스 수입 - (Feat. 인터넷은행을 선택 해야하는 이유) 몇일 된 내용이지만, 구글께서 현금을 내려주셨다. 그것도 갓 달러로 받음. 오늘은 1380원 언저리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는 미친 환율로 인해 괜히 더 귀해보이는 달러를 구글로부터 받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뜬금없이 구글에서 도착한 이메일 한통 "Google Payment"에서 뭐라뭐라고 메일이 왔길래, 처음에는 구글드라이브 결제하라는 메일인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거 자동결제 돌려놔서 청구서가 아니라 영수증이겠거니, 해서 아무 생각없이 이메일을 열었더니... 처음 한 3초 동안은 머리에 물음표가 몇개 뜨다가...요즘은 보이스피싱이 안되니 이메일로 텍스트피싱을 하나...별의별생각이 1~2초간 스쳐 가다가 그제서야 타이틀의 Adsense 마크를 보고는 '입금?...아...애드센스' 하면서 안심.. 돈이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2024. 7. 25. 해외의 불닭 인기는 안 식을 모양이다.(Feat. 중국산 짝퉁 불닭) 오늘은 라오스의 불닭관련제품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불닭볶음면'하면 전세계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라는 표현을 많이 듣는다. 실제로 몇몇 국가와 지역에서는 재고 떨어져서 없어서 못파는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는 중임... 그 현상을 잘 이해해 볼 수 있는 항목은 아마 미투상품 내지는 짝퉁상품의 현황이 아닐까 싶다. 그 불티나게 팔리는 '삼양'의 불닭볶음면을 벤치마킹만 했으면 좋았을텐데... 여전히 이웃의 그 나라 행보는 달리 말해서 어이가 없어서 대단하다고 해야하나...ㅡㅡ 라오스 비엔티안의 마트들을 돌다가 보면 딱 봐도 이거 '불닭 미투상품이다' '짝퉁이다' 싶은 상품들이 잘 보이는데...주로 이런식이다. 그래도 양심은 있다(?) - 미투상품 - 최소한, 상표권분쟁은 안 일으킬듯한 분위기만 불닭인.. ClipPD의 독립일기 2024. 7. 23. (방콕 맛집) 한국인이면 방콕에서도 한식이지 - 김대감(Feat. 생각지도 못한 한국 악세사리) 나라마다 대표하는 음식도 있고, 일반식도 외국인에게 호불호가 적은 음식들이 분명히 있다. 그렇지 않다면 전세계에 체인을 가지고 있는 패스트푸드점도 여기저기 있는 곳이 방콕이다. 그런데, 한국인에게 그런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떡볶이냄새가 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얼큰한 국물에 밥말아 한끼 해장하는게 간절할때도 있을 것이며, 구수한 찌개에 나물반찬이 땡기게 되는게 일반적인 한국인의 식문화 아니겠는가? 방콕은 한식집이 생각보다 많아서 단기 여행객이든, 교민이나 장기간 체류하는 주재원이든, 자기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다. 오늘 그 중 한집을 포스팅 해볼까 한다. - 김대감 한식 - 이 가게는 과거에 '산내들'한식으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식당이다. BTS 아속역근처에 있는 코리안타.. 맛집을 돌아보다 2024. 5. 12. (트래블월렛 사용후기)방콕에서 트래블월렛 카드결제로만 하루생활가능? 트래블카드의 사용목적은 해외결제에 맞춰져 있고, 방법은 두 가지다. - 해외 ATM 출금 - VISA 수수료 Free 해외결제 많은 분들이 해외 ATM 출금을 장점으로 꼽고 사용후기도 적잖게 올리고 있고, 필자도 출금후기를 올린 바 있다.그런데, 지나고보니 여태껏 ATM 출금후기에 대한 글만 올린 것을 확인했다. 방콕은 해외 신용카드의 현금인출 수수료가 220바트라고 전에도 소개한 바가 있는데, 필리핀의 ATM인출수수료와 같이 상당히 비싼편이다. 위안이라면...회당 2만바트까지는 인출이 가능하다는 정도? 어쨌든, 카드결제가 가능한 매장들을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매장이 VISA카드결제가 가능하다면 현금부족하다고 인출수수료 들여서 ATM인출 할 필요도 없이, 카드결제를 하면 되니까 .. 유용한 단편정보 2024. 5. 1. 트래블월렛 방콕에서도 유용하다.(Feat. 단점도 보인다~) 일이 있어서 태국으로 가는데, 태국에서도 트래블월렛은 유용했다. 많은 사람이 가고, 이미 트래블월렛을 가져와서 사용한 여행자도 많은 트래블월렛이 태국에서는 어떻게 쓸 수 있을지 한 번 모아보았다. 1. 가장 필수적인 사용처. 택시 앱들 가장 유용한 부분은 역시 택시 앱. 대표적인 택시앱은 그랩(Grab)과 볼트(Bolt)인데, 그랩은 필리핀에서 쓰던 세팅을 그대로 가져다가 쓸 수 있어서 별다른 액션이 필요 없었다. 볼트는 새로 설치해 봤는데, 볼트가 가격은 약간 더 저렴하다. 저렴해서 일단 잘 타고 다니고 있다. 차량의 선택옵션도 다양하고, 새벽시간대에도 조금더 콜이 쉬운느낌이니 그랩, 볼트 둘 다 사용해보기 바람. 2. BTS 못 타도 MRT는 타고 다니자. 보통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경우 공항철도 타.. 유용한 단편정보 2024. 4. 8. (비엔티엔 맛집)비엔티엔에는 브런치 카페가 없냐고? 그렇다면 여기로...(Sugarmelt) 필자는 샌드위치를 좋아라 하는 편이다. 특히나, 클럽 샌드위치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구성물을 만드는 가게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지만, 구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맛도 조화롭고 배도 든든하다.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필자가 원하는 수준의 클럽 샌드위치에 버금가는 메뉴를 내 놓은 곳은 쉽사리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호텔 레스토랑들을 돌아다니며 클럽 샌드위치를 좀 찾아볼까 하다가 제보를 받고 찾은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찾게 되었다. 카페 Sugarmelt Sugarmelt. 슈가멜트는 여행자 거리에서 조금 동쪽으로 치우쳐 있는 남푸 분수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이다. 단순히 커피를 즐기며 휴식과 담화를 위해서는 카페아마존이나 조마같은 주변캎0들을 찾아봐도 무방하지만,.. 맛집을 돌아보다 2024. 3. 31. (비엔티엔 맛집)굿 퀄리티를 무한으로, 비엔티엔의 일식 부페 Oshinei 사람들이 한 번 갔던 식당을 다시 찾게 되는 요인은 모두 제각각이다. 기본적으로 따지자면 양이냐 질이냐라는 분류로 나눌 수 있고, 그 이외에는 메뉴 단가, 맛 등의 세부사항으로 많은 것을 나누게 된다. 누군가는 양 많고 맛이 있어서, 누군가는 원하는 메뉴가 있어서, 누군가는 가성비가 좋아서 등등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이러한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는 식당만이 사람이 들끓고 웨이팅이 발생한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여느 한식당 못지 않게 연일 성업중인 일식집을 다녀왔다. 일식집 오시네이(Oshinei) 오시네이는 부페식으로 운영되는 식당이다. 1인당 지불한 금액대에 따라 옵션금액을 내고 해당 메뉴 내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자유롭게 음식을 주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메뉴마다 가격이 별도로 붙어 있기 .. 맛집을 돌아보다 2024. 3. 4. (비엔티엔 맛집)로컬 스타일 펍이 지겹다고? 로컬스럽지 않은 곳이면 되겠어? 동남아의 더운날씨 속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갈증’이다. 그래서 낮동안 돌아다니면서 느낀 갈증을 맥주로 푸는 여행자가 동남아 어딜가든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엔티엔이라고 해서 다를 건 없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저녁과 곁들여서, 혹은 저녁먹고 시원하게 맥주한잔 들이키는게 간절해지기도 한다. 여행자거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장소에 펍이 형성되어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장소가 많지만, 오늘은 많은 여행자들이 근접하기 쉬운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한 장소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한다. (장소 링크 첨부) 2SISTERS pub & restaurant 이 펍의 본 건물은 로컬 펍과 유사하게 영업중이어서 별반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차라리 여행자 거리의 여느 펍을 가는 .. 맛집을 돌아보다 2024. 2. 25. 이전 1 2 3 4 ··· 12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