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돌아보다

(앙헬레스 맛집)쇼유라멘에 먹고싶다!! 일식 라면집. 사와키 라멘

Clip PD 2022. 4. 15.


클락에서 한 집을 리뷰 했으니 이번엔
앙헬레스에서 먹어볼 차례.

한국음식 먹으러 갈까 했는데
일본라멘집이 눈에 띄어서 쇼유라멘 먹으러 방문.



한국음식점들이 밀집해있는 Friendship Hwy의 시작점인 버거킹을 기준으로 차타고 4분거리.

거리가 멀지는 않다.
그러나, 돌아올때 택시 잡기가 힘들기에
클락안에 사는 경우 그랩앱이 필요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나가는 트라이시클 붙잡아다가 버거킹까지 가서 택시로 갈아타는걸 추천함. ㅎ

야키니쿠, 스시까지 3가지 메뉴들의 식당이 같이
붙어있는구조임.

일식이 먹고 싶으면
어디갈지 고민할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다음방문을 위한 라면맛 검증부터 들어간다.

왼쪽에 야키니쿠
중앙이 라면
오른쪽에 스시집이 입점해있다.

놀란점은 수요일 평일밤인데도 자리가 만석에
가까웠다.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함부로 카메라 들이밀고
내부사진찍기에 부담스러워서 매장내부사진 촬영에는실패했다는 후문... ㅠ


340페소(8,500원)쇼유라멘
등판!

보기에는 깔끔해 보인다.
사이즈 종류가 2개인데
이건 라지 사이즈이고
맵기도 조절가능하니 종업원에게 질의 필수!

전혀 안맵게 해달라고 요청함.

차슈는 보기좋게 잘려 있고 간장소스에 안 졸여진 고명 상태로 제공된다.
먹어보면 그냥 녹아버림. 3조각 금방 뚝딱이다.

계란은 반숙형태로 간장에 졸여만든듯 하다.
국물이 많이 짜지는 않아서
계란노른자와 궁합이 좋다.

뭐랄까...
정작 이 라면의 호불호를 가르는 여부는
바로 이 면이라고 생각함.

튀기지 않은 생면이기에
조리시간이 중요할거 같은데

너무 오래삶으면 흐물흐물하지만
짧으면 쫄깃함이 아닌 밀가루 맛이 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면의 식감을
좋아하지만

호불호가 엄청 갈릴 수 밖에 없는 문제라고
생각함.

성인 남성 기준으로 양은 충분하고
좀 많이 드시는분은 치킨가라아게 하나
추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치킨 가라아게 사진을 못찍었는데 크고 실해 보였음)

가벼운 한끼저녁으로 나쁘지 않았음.
스시나 라멘 먹으러 재방문 할거 같다.

다음엔 다른것도 먹어봐야지.


- 요약 -

1. 이번엔 앙헬레스 맛집이 가보고 싶어서 검색.
2. 일식이 먹고 싶어서 라멘집을 찾음.
3. 쇼유라멘을 먹을수 있는 일식집3종세트 발견!
4. 토핑 굿. 국물 맛도 깔끔한 라면집. 가격까지 만족.
5. 호불호는 생면에 있다.
6. 돌아올때 살짝불편.
그랩
혹은
트라이시클 + 택시활용 요망.
7. 먹으면사 다음 식사메뉴 고민 중. 뭐먹어볼까?

PS. 메뉴 추천해 주시면 찾아가서 먹어보겠습니다. 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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