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8 한인마트에서 볼 수 없는 것이란? 한국사람이 외국에서 포기 못하는게 제법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식품이다. 빵을 먹고 현지식을 먹다가도 순대, 떡볶이, 라면, 삼겹살이 먹고 싶은 순간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게 한국사람 대다수의 심리. 이건 잠시 여행을 왔든, 장기 체류 중이던 공통적으로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앙헬레스에도 한인마트가 몇개나 된다. 그 중, 한 한인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다가 발견하게 된 불편한 진실이 하나 있다. ...혹시 찾았는가? 있어야 할게 없다. 가격표가... ㅡㅡ; 반가운 마음에 집어든 식품에 가격표가 안보인다.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카운터 가서 찍어봐여 한단다. ???????? 냉동육, 반찬, 채소 등에는 가격표가 확인이 가능한데 한국발 식품 포함해서 공산품 들에만 가격표가 없는 이유는? 도당췌 의도를 모르겠다... .. ClipPD의 독립일기 2022. 7. 31. 현재 필리핀의 미친 기름값 정보 공유(아직 차가 없어서 다행 ㅡㅡ) 현 시국 불곰국이 X쳐 날뛰는 관계로 여느나라든 난리가 나 있겠지만서도, 유독 필리핀은 사람들이 앓는 소리를 하고 있다. 단가가 40페소 대에서 단박에 70페소 대까지 짧은 시간에 두배 가까이 뛰어 올라와버렸는데 이 아재 때문임 ㅡㅡ; '전쟁통에 국민 생활상은 최악인데'…푸틴, 2천만원 상당 명품 입고 연설 ⓒ모스크바=AP/뉴시스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천만원에 조금 못 미치는 초고가의 명품을 걸치고 특별 군사 작전이 성공했다 vodo.kr 저 아재의 생각이 뭐가 되었건... 사실 나한테 그리 중요하지는 않고 환율 유가가 오르는 것도 좀 빡치기는 하는데 저 뉴스 기사는 좀...스팀을 받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뭐...푸틴 나쁜놈 만들려.. 유용한 단편정보 2022. 3. 21. SM클락에서 6시간을 보내는 법(Feat. 필리핀사람용 한국음식점) 사실 두 가지 목적으로 SM에 방문했지만 나도 이렇게 오랫동안 SM에 머무를지는 상상도 못했었다. 그냥 머리나 자르고 치과가서 스케일링이나 해볼까 해서 갔었는데 6시간 가량 있었던 거 같다. ㅡㅡ 11시에 방문한 Fix bench/salon 이라는 헤어숍은 1시에 컷 가능하다해서 예약했다. 가격은 350페소. 투블럭 컷을 했는데 그럭저럭 잘 자른편. 다음번 방문을 위해 번호를 확인하고 일단 시간을 보내기로 함. 컷 예약하고나서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가 밥 먹으러 온 푸드코트에는 한국음식점에만 줄이 엄청 길었다.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기도 했지만 저 음식점의 가격이 비싸지 않았던 것도 이유이다. 메뉴는 200페소를 넘기지 않아 현지의 어느 음식점들 보다 가격이 싼편이다. 하지만... 잡채밥, 김치.. ClipPD의 독립일기 2022. 3. 21. 사격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러 가는 곳인가?(feat. 필리핀 스타벅스 미친 가격) 팬데믹 이전 59일짜리 임시비자로 들어와 있는 독립가장은 글 포스팅을 미룬 채 비자 문제를 해결해 볼까 해서 우선적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녔으나 앵겔 지수 상승률만큼이나 독립가장의 스팀을 마구 뻗쳐 주는 필리핀의 느린 프로세스는 '이렇게 스트레스받으면 안 되겠다' 는 생각을 마구 돋구어 준다. 그래서 그냥 대행 선임해 놓은 상태. 혼자만 뛰어다녀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냥 맘 편하게 있기로 함 ㅡㅡ; 양파와 당근을 두다다다 썰고 (사진은 양파만...^^;) 당근이 늦게 익으니 당근, 양파 순서대로 볶아서... (사진은 당근만...^^;) 비장의 아이템 굴소스를 넣고 밥과 함께 휘적휘적 볶으면... 초간단 야채 볶음밥이 생성된다. (어때요? 정말 쉽죠? ^^;) 아침부터 볶음밥은 기름지긴 해도 너무나 편리.. ClipPD의 독립일기 2022. 3. 16. 코시국 따위 무시하는 한국식 카페(feat. Cafe B.O.M) Note. (본 게시글은 2022년 2월 18일에 포스팅 했으나 업로드 실패하여 3월 16일에 재 포스팅 되었습니다.) 오자마자 주변에 돌아볼 만한 곳은 클락에서도 구석구석 찾아보고 싶지만 이시국 독립가장의 저질체력으로 걸어서 돌아다니기에는 필리핀이 좀 덥다. 어쨌든, 한창 돌아다니는데 지치다보니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늘어져 있는 시간이 그리워졌다. 몇몇 곳의 카페가 있지만 그 중, 오늘 가 본 곳은 Cafe B.O.M이다. 코시국에도 큰 타격 없이 장사가 잘되는 곳이다.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디저트 카페 + 인증샷 남기는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솔직히... 여기는 한국에 있는 카페고 필리핀인들이 국내 유명 카페에 관광차 놀러온 느낌이 든다 ^^; 우리에게 카페는 주변의 흔한 만남의 .. 맛집을 돌아보다 2022. 3. 16. 필리핀에서 한국 백신카드 허용됨. IATF 발표(관광비자 입국허용됨) IATF 발표가 났다. 이스라엘, 한국,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 발행된 백신 접종증명서가 필리핀 정부에서 허용되었다는 발표다. 이 발표가 유지된다면 한국인은 지금부터 관광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거다. 정부의 발표조차도 다음날 바로 뒤집히는 필리핀이라지만, 이 발표는 좀 주욱 이어졌으면 한다. 들락날락 못하면서 불편한 부분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공식문서를 통해서 발표했기에 공문서를 한번 찾아보기로 한다. IATF Resolution No. 160-D 라는 문서번호가 있음으로, 거기서 뭐라고 하는지 한 번, 찾아봤다. 하지만, 방역지침은 2월 3일 발표한 160-B를 따른다고 되어 있음으로, 입국에 필요한 조건은 여전히 다음과 같이 준비가 필요할 거 같다. 1. 항공기 출발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RT.. 유용한 단편정보 2022. 2. 10. 필리핀 관광비자로 입국에 관하여...(1월 27일 업데이트 정보) 처음 블로그 글을 올리고 있는데, 한국에서 연락이 왔다. 지인 왈... 필리핀 관광 곧 오픈을 한다는 소식이다. 지인 "야. 너 보러 곧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 박 PD : "? 뭔 소리야? 지금 여기 아무나 못 와." 지인 : "뉴스 안 보고 사냐...ㅋㅋㅋ 그 나라 정부가 된다고 한다는데 무슨..." 박 PD : "...?????????" ------------------------------------------------------ 물음표가 머리 위에 백만 개쯤 떠 있는 상태로 뉴스를 들어가 보니 CNN을 포함한 외신들은 해당 내용을 보도한 지 한 나절도 더 넘어간 상태였다. 작년 11월에도 .. 유용한 단편정보 2022. 1. 28. 이 시국의 해외 독립은 별거다...준비할 거 많음 (EP.1) 2022년 1월. 한해 내내 뉴스를 보고 있었다면 장사하는 모든 사장님들에게 악몽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있는 팬데믹은 가계경제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게 만드는 마법 같은 단어이며, 모든 나라의 돈의 흐름을 바꿔버렸다. 돌아보면 2021년은 누구에게나 혹독 했겠지만, 글쓴이에게도 마찬가지였다. 2020년에 시작한 박 PD(글쓴이)의 작은 부업은 전 직장을 사직하며 본업이 되었고, 발령 대기 상태인 상태로 무언가를 하긴 해야 했다. 그렇게 노동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로 2021년 1년을 통째로 바치게 만들었다. 씀씀이와 벌어들이는 순수익 모두 아담하여, 혼자서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상태... 그러나, 여기저기서 각종 영업전화와, 지속적인 광고에 따른 매출 대비 고정비 증가, 고객의 컴플레인, 경쟁사업자의 마.. ClipPD의 독립일기 2022. 1. 28. 이전 1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