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pPD의 독립일기

조선은 오늘도 다이나믹~(이라고 쓰고 아무 근황을 늘어놓는다)

Clip PD 2022. 10. 28.




오랜만에 귀국하고 이런저런 업무를 봐야했지만,
볼일은 다 끝난 상황.

휴가 아닌 휴가를 좀 즐기고 있다.
평일. 모두가 출근하느라 바쁜 상황에
늘어져 있자니...

...눈치가 보인다...

곧 다시 필리핀으로 갈 예정이지만,
실상 블로그에 아무런 내용도 안 올리는 것도
좀 찔리기는 마찬가지...

그냥 태평하게 돌아다니며
모은 사진들이나 방출한다.

온천천 구경
부산시민은 모를 수 없는 핫플레이스

부산시민의 휴양지, 운동명소이며
봄,가을에는 데이트코스로도 이름 높은 공간이다.

그냥 부산의 청계천으로 생각하면 된다.


비 많이오면 수난사고가 날 정도인 이곳은...
큰 출입구는 기차 건널목 펜스도 같이 설치하고
작은 곳은 여닫이 문+방수문이 설치되어 있다.

제작년도로 보아 설치시기는 반년도 안된 새제품.



태풍이나 홍수나도 괜찮도록
방수문이 주요 출입구마다 설치되어 있다.
차량도로가 복합적으로 설치된 하류와는 달리

시민들이 산책, 운동하는 상류지역은
전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수난재해는 모르겠고, 나는 내가할거 한다~
좌우 사이드공간이 낣어서 통행로 외에도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이 있다.
교육빋는 꼬마들 실력이 상당함...ㄷㄷㄷ

간단한 운동시설부터 농구코트, 배드맨턴 코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수난재해에도 불구하고
'그러거나 말거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금정구' '동래구'
구청에서 이 지역을 굉장히
잘 활용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설명하고 싶은 건 믾지만
사진으로 직접 찍어온 내용이자...
압권은 바로 이거다.


흔한 조선의 동네아줌마들은...칼군무 정도는 껌이다 ㄷㄷㄷ


...저 아줌마들이 하는 체조겸 칼 군무를 보고 있자면
이 나라가 최상급 퍼포먼스 아이돌을 공장에서 찍어내 듯이 잔뜩 탄생되고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것도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ㅡㅡ;


...인원이 계속 불어난다...동네정복도 가능할듯...

구경하고 반대편으로 건너왔는데
인원이 하나 둘씩 계속 늘어난다.
구청이니 주민센터에서 기획한 무료강습인 모양.

저런 프로그램은 꽤나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공무원들 칭찬할만한 대표건수라 생각됨.



SRT탈때는 사전 준비가 필요할지도?

서울 수서와 신촌에 볼일이 있어 몇일 방문했는데
수서까지 SRT를 이용했다.

비행기가 서울까지의 이동은 빠르지만
바로 수서에 내릴 수 있다는 편의성이 있어서
이용해 봤는데...


시속 300km라던가? 어쨌든 빠르게 이동해도 안락함.



시설도 좋고, 쾌적하다.
수서쪽이 최종목적지에서 가까운 사람들이
일부러 기차를 이용한다는 얘기에도
수긍이 간다.

두시간 반 정도 거리인데 숙면하면서 가니
금방 도착했었다.

그건 편리한데...

220V 플러그 구 밖에 없다.


휴대폰, 노트북 등 각종 전자기기 이용에
플러그는 필요하지만...
어째서 USB충전단자는 없는 걸까...?

SRT출범 당시에는 220V + USB 충전단자가
있었을텐데...

뭐 어떤가, 그냥  SRT 탈때는
USB선만 챙기지 말고

충전기 전체를 챙겨서 타면 된다.

SRT 타는 사람은 신경쓸 것.



음식도 맛있고

도삭면은 순삭됨.
닭고기 특수부위는 신선했고
두부정식은 호화로웠다.


서울, 부산, 경주, 여수, 포항, 울산까지
용무가 있기는 했지만 많이 다닌거 치고는
사진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

정확히는 쓸수 없는 사진이 많아서 이지만
포스팅을 하다보니

내 글의 주 포스팅에 무엇을 집중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만 깊어져가는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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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한국에서 볼일 끝. 휴가중.
2. 사진들 추려서 공개함.
3. 조선에서는 동네 아줌마들도 칼군무 쌉가능. 궁금하면 구경가라~
4. SRT는 충전기 풀세트 필요.
5. 여러 맛집 다녔더니 블로그의 정체성이 고민됨.
6. 이러다 그냥 생활블로그 되버리겠 생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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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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