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2 (라자다 제품후기)프로 1인 가장의 방구석 혼자놀기 필수템. 아이패드 스탠드. 평화로운 해외생활 중 어느날... 모든 것은 웹툰 한편 으로부터 시작했다. 역주행으로 보던 웹툰 한편이 사건의 발단. 저 아이패드 스탠드가 눈에 들어와 버렸다. 저거 출시한지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이제와서 내 눈에 들어와서 지름신께서 강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컷의 어머니 표정이 너무 편해 보였다고 해야하나...신나 보였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라자다를 뒤적거리며 비슷한 제품 하나를 주문했다. 라자다는 꼭 내가 주문끝나고 나면 더 저렴만 제품을 보여주는 거 같은 느낌은 대체 뭘까... 심지어 더 많이 팔린제품인거 같다. 라자다는 나에게 왜 이러는 걸까...ㅡㅡ; 인제는 그냥 멀쩡한 제품만 왔으면 좋겠다. 반품절차의 귀찮음과 수고스러움은 겪고 싶지 않아서... 왜 나는 저 오픈부 테이프를 칼로 .. ClipPD의 독립일기 2022. 8. 2. 초간단 계란요리. 재료는 간장, 계란뿐 요리 초짜도 손대기 쉬운 식품은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에 가장 쉬운 요리는 계란일 거라고 확신한다. 그냥 가볍게 한끼 하고 싶은데 냉장고에는 계란만 있다면?? 한끼 아주 쉽다. 간장과 페트병 하나만 있으믄 메뉴 두개를 만들 수 있다. 일단 밥부터 앉히고 요리를 시작한다. 페트병을 이용해서 노른자만 들어올려서 다른 그릇에 담고 진간장을 채워준다. 기호에 따라 설탕 1스푼 넘어줘도 된다. 그 과정이 귀찮거나 설탕이 눈에 안 보이면? 물어볼거 없다. 그냥 생략! 다소 노른자가 터질수도 있다. 노른자를 안 터트리는게 핵심이다. 노른자가 섞이면 탁해보인다. 냉장숙성하면서 굳으면 노른자를 건져내기도 번거롭지만 그닥 큰 상관은 없다. 이 계란장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숙성되어서 굳어지고 계란이 간장에 절여져야 제맛이.. ClipPD의 독립일기 2022. 8. 1. 한인마트에서 볼 수 없는 것이란? 한국사람이 외국에서 포기 못하는게 제법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식품이다. 빵을 먹고 현지식을 먹다가도 순대, 떡볶이, 라면, 삼겹살이 먹고 싶은 순간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게 한국사람 대다수의 심리. 이건 잠시 여행을 왔든, 장기 체류 중이던 공통적으로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앙헬레스에도 한인마트가 몇개나 된다. 그 중, 한 한인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다가 발견하게 된 불편한 진실이 하나 있다. ...혹시 찾았는가? 있어야 할게 없다. 가격표가... ㅡㅡ; 반가운 마음에 집어든 식품에 가격표가 안보인다.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카운터 가서 찍어봐여 한단다. ???????? 냉동육, 반찬, 채소 등에는 가격표가 확인이 가능한데 한국발 식품 포함해서 공산품 들에만 가격표가 없는 이유는? 도당췌 의도를 모르겠다... .. ClipPD의 독립일기 2022. 7. 31. 라자다 구매후기 - 노트북편 HP 15 2126wm 앞서 얘기했듯... 근 10년간 잘 써온 노트북이 있다. 문제는 모든 USB포트가 작살나서 마우스도 인식이 안된다는 것. 이미 성능은 쥐어짤대로 쥐어짜본들 인터넷 검색, 사무용, 넷플릭스 시청용도로만 쓰고 있었지만... 마우스가 먹통이니 사무용으로 쓰기에도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리하여, 결국 보급형 노트북을 하나 더 장만하기로 마음먹고 시장조사를 시작했다. 사실 노트북을 주문한지는 2주도 더 넘었고, 총 3번의 주문을 했다. 첫번째 노트북은 '죄송한데 물건이 없어서 최소합니다~' 두번째 노트북은 답장도 없이 일주일이 가 버렸고 세번째 노트북은 결국 재고여부와 과거 구매기록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 ㅡㅡ; 이 3번의 과정을 거치면서 생각한 것은 한국의 구매대행이나 무재고 판매 같은 업이 필리핀에도 존재.. ClipPD의 독립일기 2022. 7. 30. 애드센스 광고승인~~~(Feat. 라자다에서 고액물품 주문은 조심하자) 요즘 별별일을 다 겪어보는 중이다. 10년간 고군분투한 덜덜거리던 노트북은 사망! (사실 사망은 아니고 USB포트가 전부 작살...ㅡㅡ) 자꾸 포스팅도 밀리는데 한글자판도 포기하며 큰맘먹고 라자다 통해서 주문한 노트북은 일주일만에 판매자가 멋대로 판매취소~ 나중에 판매이력이라도 있는걸 좀 보고 구매할걸...실수다 ㅡㅡ; 택시는 택시대로~ '나 잔돈없다. 배째~' 트라이시클은 트라이시클대로~ 50페소로 합의보고서는 도착해서는 100페소내놔라~ 한국인이랍시고 요금 후려쳐 올리는거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보내는 중... 이사하다가 포스팅 하려고 리뷰해 둔 사진 모아둔 SD카드까지 분실 멘붕도 이런 멘붕이 없었다 ㅡㅡ; 포스팅 시기는 자꾸 길어지는데 맥이 탁 풀려있던 그때...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 ClipPD의 독립일기 2022. 7. 25. 해외독립 초급을 벗어나는 기준점. 이사를 해보자. 필리핀으로 온지 반년차. 말 많고 탈 많은 독립일기를 포스팅하려 하고 있지만 포스팅 갯수가 말을 해 주듯, 많은 것을 경험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장기체류를 위해 온 사람들이 거쳐가는 단계를 밟고 있을뿐. 하루하루 새로운 것을 알아보고 있는 가운데... 필자에게 돌아온 차례는 바로 '이사'다. 현재 주거지는 제일 처음 도착해서 계약하고 지내고 있었지만, 6개월간 이 곳에 있으면서 교통비 등 개인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슬슬 직접 원하는 살 곳을 찾아봐야 하는 단계에 올라왔다. 집을 고르는 옵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1. 혼자 지내는데 편리한 곳 2. 청소, 세탁지원 3.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은 곳 정도로 추려볼 수 있을것 같다. 저 분류기준을 좀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 . ... ClipPD의 독립일기 2022. 7. 24.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30분만에 송금을 해보자.(한패스 소액송금 실사용기) 꽤 오랫동안 블로그 건들지를 못했었는데 블로그에 글을 올릴 상황이 아니었다고나 할까... 급한일이 해결되어 조금 여유가 생겼다. 근데...여유가 생긴만큼 필리핀에 도착한지 오래됐다는 뜻이기도 함. 가져온 현금을 다 쓴 상태이고 한번 송금을 받았다. 시기는 6월 중순에 실시했기에 시간텀은 조금 있지만, 소액송금을 바로 받아볼 요량에 백만원을 송금시도 해 본 실사용기를 포스팅해 볼까 한다. 송금 시작 전에 계좌에 돈이 없다고 절차가 개시 되지는 않지만, 빠른송금을 하고 싶다면 미리 계좌에 돈을 채워놓고 송금절차를 개시하면 빠르다. 한패스 송금하기 항목에 들어가보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입금희망금액, 송금방법을 선택하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일지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Gcash나 비슷한 앱.. ClipPD의 독립일기 2022. 6. 30. 필리핀에서 코스트코는 없어도 아쉽지 않은 이유 제목 그대로다. 한국에 살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좀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외국에 살러 간다고 할 때 코스트코부터 찾는건 당연지사. 그런데 필리핀에는 코스트코가 없다. 그러나 동일한 형태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은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이 필리핀에 들어온건 2006년경 마닐라 지역이라고 한다. Aseana쪽이라고 하는데...정확한 위치는 찾아봐야할 듯... 이후, 마닐라 포함, 대도시 지역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매장 수를 늘려오고 있고 2019년 까지 매장이 필리핀 전 지역에 16개 이고, 매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보출처 : Coscocapital.com) 더 복잡한 얘기는 모르겠고 나는 이 매장의 이용분위기가 얼마나 코스트코와 흡사한지 궁금할 뿐... 방문 예정이셨던 지인분들을 따라 같이 .. ClipPD의 독립일기 2022. 5. 28. 열대지역에 핀 단풍나무(?)와 함께 라이딩을 즐겨보자(Feat. 저세상 건널목 신호등...ㅡㅡ;) 클락은 그리 큰 동네라고 볼 수 없다. 공원 골프장 호텔 공장단지 식당 편의점 중소형 마트 카페 은행 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런데, 그 외에 하나 더 잘 조성되어 있는게 있다면 그건 당연히 '자전거 도로'다. 사실 자전거보다 인도로 더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클락 자유무역지구 전체를 다닐 수 있도록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북쪽의 코스로 갈 경우 공도에서 주행을 해야 한다고 하길래 일단은 남쪽의 절반짜리 미니루트(?)부터 한 번 구경가 보기로 했다. (스크롤 압박 주의) 미군 시절 지어놓은 놀이터에서 라이딩을 시작했다. 놀이터 사이즈가 뭐...한국의 여느 아파트 놀이터나 공원들은 명함도 못내밀 사이즈로 잘 만들어져 있다. 시설들은 오래된 느낌이 드는게... 페인트 칠 좀 필요해 보이지만 .. ClipPD의 독립일기 2022. 5. 15. (앙헬레스 맛집)궁하면 솟아나는 중국집 맛집. 짜장짬뽕은 고민하지 말고 여기로 가자 (Mr. Wang Chinese Restaurant) 배달음식하면 빠지지 않는 메뉴. 치킨, 피자, 족발, 중국집 중 중국집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매번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기에 맛있는 집은 입소문나면 배달이든 매장식사든 인기식당이 된다. 사실 한국식 중국집을 외국에서까지 맛있는 집 찾기가 쉬울까? 피자나 치킨은 한인식당이 아예없는 나라로 가더라도 찾아보기가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중국집은 외국서 찾기도 어렵고 출국 했다고 해서 외국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는 몇일 만에 먹고싶고 바로 끊기도 어려운 마성의 음식들이라고 생각한다. 클락이라고해서 다르지 않다. 거주 중인 한국인이 많기에 맛있는중국집이 필수로 있어야 하는 곳. 오늘은 이미 사진올라갔지만 Mr. Wang Chinese Restaurant을 리뷰할거다. (야식각 주의ㅋ) 중국음식으로는 현지 교민들.. 맛집을 돌아보다 2022. 5. 7. (클락 맛집) 맛에서 대반전이 있어서 올린다. (feat. 손가네 수제비) 이러다 맛집 블로거 되 버리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집을 여기저기 더로 있는데 결국, 내가 막어본 음식의 리뷰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어서 평소에 먹던걸 기준으로 식당을 다시 물색하기에 이르렀다. 오늘 나는 '수제비'가 먹고 싶어서 가까이에 수제비를 파는 식당을 찾았다. 뭐어...족발 보쌈은 나 아니어도 많이들 올려 놓았으니 나는 내 생각대로 수제비를 시킬테다. 가게 내부에는 손님이 많은 편이다. 가족단위 저녁식사를 하는 곳도 있고 친구들, 직장회식같아 보이는 테이블도 있다. 손가네는 무엇보다도 골프끝나고 식사하러 오는 손님들이 자주볼 수 있는 식당이다. ...솔직히 말하면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았는데 다른사람들이 시키는 음식들보고 '메뉴를 바꿀까...' 하고 고민 엄청했었다. 각종 고기에 찌개들의 향이.... 맛집을 돌아보다 2022. 5. 6. 필리핀 한량의 하루(1일 생활비 정산) 평일임에도 유달리 할 게 없는 하루가 있다. 취업비자 대기자인 나는 지금은 관광객이나 마찬가지. 그런데 내 몸은 눈치도 없이 새벽 6시부터 빨리 나가야한다고 좀이 쑤시는 그런하루가 있었더랬다. 오늘은 그 '좀 쑤시는 하루'의 기록을 준비했다. 앙헬레스 프랜드쉽 hwy는 최근 아스팔트 도로포장으로 도로가 깔끔해졌다. 물론, 도로가 깔끔하게 포장했다고 해서 하수도까지 뜯어고친건 아니다. 여전히 비왔을때 하수도가 역류하는건 똑같다. 😅 대체 이 하수시스템은 언제 개선이 될까? ㅡㅡ; (이날 교통비 편도 6회 총합 + 1,134 PHP) 해물짬뽕을 흡입하는 나... 1일 1면은 해줘야....ㅎㅎㅎ 저 짬뽕 맛있었다. 나중에 리뷰 해드림. (식비 +350 PHP) 백돌의 길은 멀고도 험하고...ㅎ 나무사이를 뚫고.. ClipPD의 독립일기 2022. 4. 29.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 💲 추천 글